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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명장면]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 무뚝뚝한 그대의 이름은 ‘아버지’
기사입력 2016.05.28 21:46:29
28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가슴으로 키운 딸 순영(염혜란 분)을 향한 석균(신구 분)의 애틋한 부성애가 그려졌다.
순영의 가정폭력 사실을 알게 된 석균은 그 길로 순영의 남편에게 달려가 폭행을 가했고, 그의 차를 박살냈다. 순영의 남편은 그런 석균을 경찰에 신고했고, 순영은 그런 아버지를 위해 조용한 이혼과 위자료를 받기 위해 준비했던 진단서를 사용했다.
이후 이들의 미래가 완(고현정 분)의 내레이션을 통해 공개됐다. 완은 취한 석균을 통해 들었다면서 과거 석균이 순영에게 성추행을 했던 남자에게 응징을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그 남자는 석균이 다니는 직장 사장의 아들이었지만, 순영을 위해 석균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했었던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완은 진실을 말하지 않았느냐고 석균에게 질문을 했고, 이에 석균은 자신은 그 시대 남자들이 다 그랬듯이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자신의 가난이 더 미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완은 ‘바보 같은 아저씨, 아저씨가 돌아가시고 나서 순영언니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뜨거운 화해가 가능하다는 걸 나는 그때 알았다’고 말을 하면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순영을 위한 석균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석균은 변호사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죽일 놈이 있다”고 말하며 순영을 위한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암시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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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완은 진실을 말하지 않았느냐고 석균에게 질문을 했고, 이에 석균은 자신은 그 시대 남자들이 다 그랬듯이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자신의 가난이 더 미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완은 ‘바보 같은 아저씨, 아저씨가 돌아가시고 나서 순영언니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뜨거운 화해가 가능하다는 걸 나는 그때 알았다’고 말을 하면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순영을 위한 석균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석균은 변호사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죽일 놈이 있다”고 말하며 순영을 위한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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