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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서재페2016‘①] 다채로운 장르+무대 활용…’10주년 내공 빛났다‘

기사입력 2016.05.30 08:11:02


[MBN스타 남우정 기자] 10주년을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가 봄날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서재페 2016’이 개최됐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초여름 더위는 ‘서재페’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지만 가장 뜨거운 시간인 오후 2시경 메인 스테이지인 메이포레스트(May forest) 잔디밭은 돗자리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10주년을 맞으며 장수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은 ‘서재페’는 올해 총 4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했다. 88잔디마당에 펼쳐진 메이포레스트, SK 핸드볼경기장은 핑크에비뉴(Pink avenue), 수변무대는 스프링 가든(Spring garden), 체조경기장은 스파클링 돔(Sparkling dome)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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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각각의 무대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갖추고 운영됐다. 돗자리를 피고 휴식을 취하고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즐기는 것도 가능한 메이포레스트엔 바우터 하멜(Wouter hame;), 제이미 컬럼(Jamie cullum), 혁오, 코린 베일리래(Corinne bailey rae) 등이 무대에 올랐고 호수를 바라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가든에선 에이퍼즈, 나희경, 고상지, 푸디토리움, 이채언루트 등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이 들렸다.

핑크에비뉴는 실내 공연장답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는 스탠딩에그, 에피톤 프로젝트, 정준일 등의 무대는 특별한 효과 없이도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영국 출신의 재즈 트리오 고고펭귄은 연주곡만으로도 관객들을 음악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실내 공연장 중에선 대규모 인원이 수용가능했던 스파클링 돔은 딘, 빈지노, 마크론슨(Mark ronson),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장범준, 에릭남, 레드푸(Redfoo)가 채웠다.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만 봐도 다양한 장르가 느껴진다. 실내 공연장에 맞게 조명과 영상을 화려하게 활용하기도 했고 빈지노의 공연에선 마치 힙합 클럽을 연상케 하는 스탠딩 군단이 흥을 돋우었다. 공연에 큰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10년 내공이 드러났다.

‘서재페’를 위한 무대를 구성한 뮤지션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빈지노는 약 1년 만에 밴드 재지팩트와 무대에 올라 생생한 음악을 들려줬고 혁오는 준비 중인 신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서재페’를 위해서 단독 공연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풀밴드로 무대를 구성하며 공을 들였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약 두 달 동안 기타와 피아노로만 소극장 공연을 했다.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풀밴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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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페’가 10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이유가 컸다. 이번에도 데미안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제이미 컬럼 등 유명 뮤지션이 ‘서재페’를 찾았다.

다만 라인업은 점차 재즈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과 멀어지고 있는 듯하다. 국내 음악 트렌드를 반영한 듯 힙합, 발라드, 록, EDM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졌다. 다양한 관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결과일 수도 있으나 일부 관객들이 ‘재즈 없는 재즈페스티발’이라는 볼멘 소리를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매너도 아쉬움을 남긴다. 주류를 판매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이해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음악을 감상하는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고성방가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공연 중 이동이 자유로운 페스티벌이긴 하나 야외무대가 아닌 실내 공연장에선 공연 시작 후에도 발소리를 내며 자리를 찾아다니는 관객들 때문에 무대에 집중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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