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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프리즘] “피를 끓게 만든 시나리오”…‘사냥’ 안성기, 국민배우 거칠어지다

기사입력 2016.05.30 17:27:42


국민배우 안성기가 영화 ‘사냥’으로 돌아왔다. 만 6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든 액션신까지 소화한 안성기. 벌써부터 그의 열연이 알려지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30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사냥’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우철 감독과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가 참석했다.

“배우로서 피를 끓게 한 시나리오라 고생할 것을 알면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사냥’의 출연한 이유를 밝힌 안성기는 “극중 기성은 과거 사고의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리는 과거가 있는 인물로 우연히 한 사건을 보게 되고 추격전에 휩쓸리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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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 연기하는 기성은 극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광기에 물들어가는 엽사 무리의 우두머리 동근으로 분한 조진웅과 대립각을 세운다.

안성기는 “산에 오래 머무른 사람이라 인간의 냄새보다는 동물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인간을 초월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했고 그래서 모든 걸 던지고 맞닥뜨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성기는 산속에서 장기간 이뤄진 힘든 촬영 내내 젊은 후배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인한 체력과 적응력을 자랑했다고.

‘사냥’을 연출한 이우철 감독은 “안성기 씨가 주역 배우 가운데 가장 고령이어서 걱정을 한 것이 허무할 정도였다. 촬영하다 보면 영락없는 심마니 같은 모습이었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화 ‘사냥’은 산에서 우연히 발견된 금맥을 두고 벌어지는 엽사와 목격자들간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내달 개봉.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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