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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발전을 위해”…김지미·거룡, 특별한 만남
기사입력 2017.06.30 10:57:53
거룡(문경석) 김지미 만남 포착 사진=DB
김지미와 거룡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과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미와 거룡의 인연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날 한 스튜디오 안에서 각각 다른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이어오게 된 것. 당시 김지미는 멜로 영화를 촬영 중이었으며, 거룡은 ‘무림 18여걸’이라는 무협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사진=김지미 특별전 포스터, 소림사용팔이 스틸
한편, 김지미는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았다. 미국과 한국을 왕래하며 한국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며 196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이다.
1977년 영화 ‘최후의 정무문’으로 데뷔한 거룡은 ‘정무지보’ ‘무림 18여걸’ ‘소림사용팔이’ ‘뇌권’ ‘전국구’ ‘암흑가의 황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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