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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핫뮤직] 김태우, 2년 만의 컴백…‘힐링 소울’ 그 의미를 담다
기사입력 2017.07.17 11:36:26
김태우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는 지난 3일 여섯 번째 앨범 ‘T-WITH’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태우와 함께 즐기자’는 뜻을 담은 ‘T-WITH’다. 이를 위해 타이틀곡 ‘따라가’를 제외한 모든 곡에 쟁쟁한 피처링 군단이 참여해 듣는 재미와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god 손호영, 매드클라운, 2PM 준케이와 옥택연, 키스, 펀치 그리고 선공개로 이미 큰 사랑을 받았던 피처링 곡의 주인공 알리, 유성은이 태우와 함께 이번 앨범을 채웠다. 김태우와 피처링 군단의 조화 덕에 앨범의 의미는 강조됐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하나의 앨범 안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피처링 곡 외에 타이틀곡인 ‘따라가’는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김태우만의 목소리를 담았다.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가사는 기본, 김태우만의 사이다 보컬과 하와이의 풍경을 담아 시원함의 연속인 뮤직비디오는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긍정 에너지를 동시에 선물하고 있다.
‘따라가’를 통해 ‘힐링 전도사’가 된 김태우. 반가운 컴백과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개성만점 피처링 군단으로 의미를 강조했고 팬들과 대중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전하는 중이다.
김태우는 “지난해가 솔로 데뷔 10주년이라 그때 내려고 했는데 미뤄졌다. 그동안 해왔던 음악들, 사랑을 받고 노래하는 게 모두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료와 함께 하면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 봤다”고 ‘T-WITH’ 발매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우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god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어느덧 데뷔 11주년을 맞은 김태우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고 프로듀서로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등 이번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뽐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가사를 쓰고 싶었다는 김태우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고 속이 뻥 뚫리는 노래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함께’라는 의미를 위해 김태우는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장르가 아니라 ‘대중이 김태우에게 원하는 게 뭘까’하는 고민과 본인이 가장 잘 부를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앨범에 담았다. 히트곡이 생기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이 있기에 대중의 생각을 덜 하게 된다는 욕심 아닌 욕심을 철저하게 버린 것.
김태우는 “대중이 김태우에게 어떤 곡을 원할까 생각했고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 공통적으로 시원한 고음과 청량감, 희망, 사랑이었다. 그래서 이를 최대한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보탰다.
또 ‘따라가’ 화음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앨범명이 ‘T-WITH’인 만큼, 빈자리가 있는 부분을 대중과의 소통으로 함께하기 위함이다. 이번 화음이벤트로 피처링이 포함되지 않은 타이틀곡을 같이 부르며 대중과 소중한 추억도 쌓게 된다.
가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아 가사와 힐링에 중점을 뒀다는 김태우. 힐링과 사랑을 강조하며 꾸준한 가수 활동과 프로듀서로서 가요계 남자 솔로가수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고, 변함없이 ‘롱런’하는 바른 예로 후배들의 이정표까지 되고 있다.
김태우는 현재 ‘따라가’로 활발한 음악방송을 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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