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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김단우의 키다리 아저씨…‘훈훈’
기사입력 2017.08.11 20:58:4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11일 오후 방영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진도현(이창욱 분)과 봉우리(김단우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봉우리는 자전거를 타다가 진도현을 알아보고 “아저씨. 그때 그 아저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도현은 “아저씨 생각나?”라고 웃으며 물었다.
봉우리는 “내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간 키다리 아저씨”라고 답했다. 이에 진도현은 “앞에 건 빼고 키다리아저씨라고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봉우리는 “그럼 쓰레기아무데나 안 버릴 거예요? 그럼 키다리아저씨라고 해 줄게요”라고 답해 재미를 선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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