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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언니는 살아있다’ 개성 넘치는 삼색 표정 포착…숨은 매력 뿜뿜
기사입력 2017.09.23 14:27:01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SBS 제공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악녀 중의 악녀 이계화 역을 맡은 양정아가 다양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언니는!’ 측은 촬영 현장에서 무언가를 상상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양정아의 비하인드컷 3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계화는 잘 차려진 밥상에서 두 손을 모으며 애교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눈을 감고 입을 벌리며 누군가에게 음식을 받아먹는 듯 혼자 상상에 빠져 헤벌쭉 웃고 있다.
이는 곱게 화장한 이계화가 식탁 앞에서 구회장(손창민 분)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상상놀이에 빠져 혼자 행복한 망상에 젖어있는 모습이다. 양달희(김다솜 분)와 구세경(손여은 분)이 쫓겨난 집에서 안방 마님이라도 된 듯 남몰래 사모님 놀이에 빠져있는 이계화가 사뭇 귀엽기까지하다.
이계화의 경우, 독할 때는 영락없는 악녀지만 구회장 앞에서만은 여자이고 싶어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인 바 있다. 지난번 들레와 구회장의 달콤한 애정 행각에 질투가 난 계화가 술에 취해 구회장 앞에서 왁스의 ‘오빠’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술주정을 피워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촬영을 마친 양정아는 “계화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일을 술 기운을 빌리거나 상상 속에서 꿈꿔보는 것 같다. 악행을 저지를 때는 독해서 천벌을 받을 만한 계화지만 구회장을 상상하면서 행복해하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악녀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색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양정아의 숨은 매력은 23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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