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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X이종석, 둘이기에 바꿀 수 있었던 운명(종합)
기사입력 2017.09.27 23:20:32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와 이종석의 꿈으로 얽힌 인연이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이종석 분)의 꿈으로 얽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홍주는 꿈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는 앞집으로 이사온 정재찬과 인연이 될 것임을 보여준을 꿈을 꾸자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신의 꿈속에 나온 다른 남자가 화재로 사망하는 모습을 뉴스 통해서 본 남홍주는 자신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자 무서움을 느낀다. 이어 엄마가 자신의 사고로 죽는 꿈을 꿨고 그는 큰 충격에 머리카락을 잘랐다. 자신의 머리가 길었을 때 엄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정재찬도 남홍주 관련 꿈을 꾸었다. 눈이 오는 발렌타인데이 때 이유범(이상엽 분)과 남홍주가 교통사고 나는 꿈. 그로 인해 한 사람이 사망했고, 운전자였던 이유범이 10개월 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남홍주에게 사고를 뒤집어 씌우면서 남홍주 모가 사망하는 것까지 꿈을 꾸었다.
불길한 정재찬의 꿈은 현실로 이뤄졌다. 이유범과 남홍주가 데이트 하러 한 레스토랑에 오고 눈까지 오는 것이다. 이에 불안한 정재찬은 두 사람이 레스토랑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꿈 속 남홍주의 주장처럼 이유범이 운전석에 앉았고,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빠져 나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와 이종석의 꿈으로 얽힌 인연이 시작됐다
뒤따라간 정재찬은 이유범이 사람을 치기 전 일부러 자신의 차로 돌진해 사고 냈다. 앞서 이유범은 정재찬과 남홍주가 아는 사이자 둘의 사이에 의아함을 가진 바 있다. 이유범은 “너 지금 이거 일부러 박은 거지? 딱 봐도 고의적인 사고인데. 너 예전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이런 거야?”라며 화를 내기 시작한다.
과거 이유범은 정재찬의 과외 선생님이었다. 이유범은 자신의 과외비를 올려 받기 위해 정재찬의 성적표를 위조하고, 자신이 낸 오토바이 사고를 정재찬에게 떠넘겼다.
정재찬은 분노하는 이유범에 “나 아니었으면 사람 죽일 뻔 했어. 그리고 저 여자한테 죄를 뒤집어 씌었을 거고, 저 여자의 엄마는 죽었을 거야. 그리고 저 여자는 죽었을 거야. 형이라면 그렇게 만들고도 남을 사람이니까. 난 살릴려고 한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범은 “그말을 누가 믿을까. 저 미친 놈 말 믿으십니까?”라며 남홍주에게 묻는다. 남홍주는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어 정재찬에게 다가가 “난 당신 믿어요. 나니까. 당신 믿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스펙타클한 이야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꿈으로 운명을 바꾼 남홍주와 정재찬이 어떤 인연을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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