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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춤의 열정 사라진 시기, ‘와이낫 더 댄서’ 통해 다시 살아났다”
기사입력 2018.05.02 11:50:36 | 최종수정 2018.05.02 12:09:48
JTBC ‘와이낫 더 댄서’ 태민 사진=MK스포츠 DB
2일 서울 마포구 상암JTBC에서는 JTBC4새 예능 프로그램 ‘와이낫 더 댄서’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학준 PD, 슈퍼주니어 은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샤이니 태민이 참석했다.
이날 태민은 “춤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 적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혁, 이기광 형은) 제가 춤을 사랑했다는 것을 떠올리게 했던 사람들이었다. 경쟁의식보다 즐거움을 느꼈다. 각자 잘하는 부분을 본받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던 작용이 있었다. 이번 촬영이 잘된 것 같아서 저는 행복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열정 식었다는 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예전에 저한테 있어 행복이란 춤을 출 때 였고, 제가 가수의 길을 인도해주는 게 춤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춤을 좋아할 수 없다. 질릴 때 있고, 좋을 때 있고, 반복될 수 있다. 이번에는 열정이 식었을 때였다.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찰나 프로그램에 통해 춤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와이낫 더 댄서’는 K-POP 대표 아이돌 은혁, 이기광, 태민이 댄스디렉터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댄스의 성지 LA로 떠나 월드클래스 댄서들과 콜라보를 통해 직접 안무를 완성해 나가는 댄스 리얼리티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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