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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이필모→윤지성”…‘그날들’, 新 배우+무대로 완벽 무장(종합)

기사입력 2019.02.26 16:54:32 | 최종수정 2019.02.26 1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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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이필모부터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까지 각 분야의 최고의 인물이 모였다. 이번 ‘그날들’은 새로운 넘버와 배우로 완벽하게 무장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파크홀에서는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원 정학이 자신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나 라이벌이자 친구로 지낸다.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녀가 사라지고, 정학과 무영은 ‘그 날’의 흔적을 쫓는 내용을 담았다. 뮤지컬 넘버는 모두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이뤄져있다.

차정학 역에는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영이 연기하며 강무영 역에는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이 맡는다. 그녀 역은 최서연과 제이민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날 배우들은 고 김광석의 노래 ‘변해가네’ ‘나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이등병의 편지’ 등 총 8곡이 담긴 장면을 시연했다.

장유정 연출자는 이번 시즌에 진행되는 ‘그날들’에 대해 “‘먼지가 되어’가 (앞선 공연과는) 달라진 점이다. 원래 무영과 그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에 한 소절 정도 불렀는데 지금은 한 곡을 부른다. 마음을 조금 더 확장시키는 모습을 보인다”며 “무영과 그녀는 사랑을 하고도 쓸쓸하게 걷는데, 이는 정학의 시선이다. 정학 캐릭터를 조금 더 보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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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현장 공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그는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장유정 연출가는 “엄기준 같은 경우 내가 쓴 작품하고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몇 번 러브콜을 했지만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했다가 이번에 같이 하게 됐다”며 “이필모는 굉장히 노력파라고 하더라. 온주완 또한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우현에 대해서는 “다 같이 술자리를 갔는데 배우와 스태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자리를 돌면서 술을 마시더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무영 역을 도맡은 남우현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뜻깊다. 대중문화 가요를 하는 친구로서 사실 뮤지컬이란 장르를 잘 못 할 것 같아 무게감이 컸다”라며 “한동안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서도 될까’란 생각이 많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번 작품은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생겨서 뮤지컬 배우분들과 선배님들에게 피해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성장했다. 뮤지컬 배우로서도 음악적인 면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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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남우현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그는 캐스팅 제안이 왔을 당시를 회상하며 “‘사랑했지만’을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적 있다. 그런데 무영 역할이 이 곡을 부른다는 걸 듣고 영광이었다”며 “예전에 첫 작품을 이문세 선배님 작품으로 임했는데, 이번엔 김광석 선배님이라 무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소회했다.

남우현과 함께 무영 역을 맡은 윤지성은 “대학로에서 연극 보는 것도 좋아하고 뮤지컬 관람도 좋아한다. ‘그날들’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워너원 멤버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내가 이 작품을 한다고 하니 어떤 작품인지 찾아봤다고 하더라. 스케줄이 되면 꼭 보러오겠다고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고 김광석의 노래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모든 이가 알 정도로 유명하다. 그만큼 공감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에 장소영 음악 감독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런데 가장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그전까지는 김광석의 목소리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막상 분석하니 감성을 자극하더라. 그것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삼박자가 잘 어울려져서 유명한 것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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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현장공연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그녀 역을 맡은 배우 제이민은 네 명의 무영과 호흡에 대해 “각기 다른 무영들이었다”라며 “오종혁은 안정감이 있었다. 온주완은 하루도 안빼고 연습을 왔다. 그래서 오빠이지만 친구처럼 지냈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더블캐스팅 된 최서연은 “남우현은 어른스러운 면이 있었다. 또, 시원시원해서 캐릭터와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매력이 넘쳤다. 윤지성은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극찬했다.

이필모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그는 “매일 밤에 얼굴을 마주하는 서수연 씨는 공연을 4번 봤다. 10번을 채우겠다고 하는데 약간은 신기하지 않은 눈빛이더라. 그동안 혼자 텅빈 집에 있다가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갔는데 누군가 있다는 게 참 괜찮은 기분인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지금까지 겪은 현장 중에서 이렇게 끈끈한 팀을 본 적이 없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굉장히 많이 자극을 받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다. 그런 만큼 아마 결과물로 좋은 공연이 나온 것 아닌가 싶다”며 작품을 추천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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