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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4월 日 팬미팅 진행…음주운전 2달만 초고속 컴백
기사입력 2019.03.21 17:30:29
안재욱 팬미팅 진행 사진=DB
지난 18일 안재욱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4월 7일 진행될 팬미팅 일정에 대한 공지사항이 게재됐다.
그의 이번 팬미팅은 지난 1월 26일 예정돼 있던 사항이었다. 그러나 지난 2월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후 무산된 줄 알았으나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안재욱은 이번 팬미팅으로 인해 자숙 2개월 만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안재욱은 2월 10일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그가 지난 2003년 드라마 종방연 후 음주운전 적발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한 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었다.
이에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자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일본 팬미팅으로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여론은 여전히 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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