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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편하게 연기”…위하준이 밝힌 이나영·이종석과의 케미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3.26 14:51:52
배우 위하준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위하준은 프리랜서 북디자이너 지서준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 속 인물들 대부분은 각자의 사연을 갖고 삶을 개척하며 성장해나갔다. 주변 인물들의 사소한 감정선도 세심하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을 이끌어냈다.
“감독님, 작가님께서 다 잘사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는 게 멋있었다. 말씀대로 정말 어느 인물하나 죽지 않고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보여서 시청자입장에서 봤을 때도 너무 좋았다.”
배우 위하준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위하준은 극 중 호감을 보였던 강단이 역의 이나영과의 호흡에 대해 “이나영 선배는 배려심이 깊다. 쿨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신다. 다행히 연상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서 조금 덜 긴장하긴 했는데, 선배님이 먼저 편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정말 단이씨 같았다”고 털어놨다.
지서준(위하준 분)은 강단이(이나영 분)에 다가갈수록 그의 아는동생 차은호(이종석 분)와 자꾸만 부딪히게 돼 소소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백허그 장면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백허그 씬은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방송 보면서도 많이 웃었다. 이종석 형이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 따로 밥먹자는 얘기도 주고받았다. 군 입대 잘하라고 인사도 해줬다(웃음).”
극 후반에는 송해린(정유진 분)에 마음을 고백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두 사람의 케미 또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극 후반에 송해린(정유진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는데,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귀엽게 봐주셨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 둘의 모습이 더 많이 비춰졌으면 더 사랑스럽게 보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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