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해치’ 정일우 “고아라 부상 투혼, 함께 촬영해줘서 고맙다”[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5.14 07:01:02
정일우가 최근 MBN스타를 SBS 드라마 ‘해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J1int
정일우는 최근 종영한 SBS ‘해치’에 출연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분),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박훈 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꾸준히 시청률 7%대(닐슨코리아 기준)를 유지하며 월화극 1위에 머물렀다.
지난 3월 7일 고아라는 경북 문경새재에서 드라마 촬영 중 오른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깁스 후 입원 치료를 진행했지만 ‘해치’에서는 액션 장면이 많아 촬영을 중단했다. 이에 그는 약 6회 촬영분에 참여할 수 없었다.
정일우는 “고아라가 촬영 중 부상을 입어 촬영이 2주간 늦춰졌다. 이런 상황이 발생해 기분이 조금 안 좋았고, 그럼에도 (고아라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좋았다. 정말 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다.
고아라가 부상 당하면서 ‘해치’의 대본이 수정됐다. 특히 가장 많이 수정된 부분은 정일우와의 멜로 라인이었다. 그는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사실 (고아라와 멜로 라인이) 많이 부각 될 수 있었는데 (고)아라가 다치면서 촬영할 수 있는 부분으로만, 최소 분량으로 수정돼 촬영했다. 그래서 한 회에 한 장면 정도만 나오니 멜로를 끌고 가기에 무리였다. 이런 부분은 너무 아쉽지만, 아라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촬영을 함께 해준 게 고마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러블리즈 이미주♥축구대표팀 골키퍼 송범근 열애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 3위
- 아이칠린 초원, 프로야구경기 파울볼 맞아 기절
- 김히어라, 학교폭력 피해자 만나…각자의 삶 응원
- 신화 앤디 아내 이은주, 살해 협박에 법적 대응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