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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어릴 때 팝송만 들어…요즘은 방탄소년단에 입덕”(놀라운 토요일)
기사입력 2019.05.18 20:00:40
‘놀토’ 안현모 방탄소년단 입덕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안현모와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안현모에 대해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영어도 굉장히 잘한다”고 소개했다.
안현모는 “제가 오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어릴 대 팝송만 들어서 한국 노래에는 좀 약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요즘은 뒤늦게 아이돌에도 빠져서 열심히 음악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어떤 가수에 빠졌냐고 물었고,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에 입덕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안현모 씨가 진짜로 방탄소년단 노래를 잘 아는지 테스트를 해보자. 방탄소년단 신곡 ‘작은 애들을 위한 시’로 테스트를 하자”고 말실수를 해 폭소를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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