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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3연타 날린 조진웅, 이번에도 홈런 날릴까 [광대들: 풍문조작단②]
기사입력 2019.08.17 10:01:01
‘광대들’ 조진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조진웅은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고지전’ ‘베스트셀러’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용의자X’ ‘끝까지 간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암살’ ‘군도’ 등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추노’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꾸준히 활동하며 인기를 끈 조진웅이 본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이다.
그는 ‘시그널’에서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다. 이재한은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인 우직한 사람이지만, 짝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고개 한 번 못 드는 무뚝뚝한 남자다. 그는 극 중 차수현(김혜수 분)의 짝사랑 상대로, 안타까운 결말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그널’ 종영 이후 조진웅의 행보에 관한 집중도가 높았다. 그는 영화 ‘사냥’ ‘아가씨’ ‘대장 김창수’ ‘해방’ ‘보안관’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2016년과 2017년 당시 출연작품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아쉬운 길을 가는 듯 했으나 2018년 3작품을 연달아 흥행시켰다.
‘광대들’ 조진웅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조진웅은 지난해 5월 영화 ‘독전’을 시작으로 8월 ‘공작’, 10월 ‘완벽한 타인’까지 흥행영화의 중심이 됐다. 다시 급부상한 그는 올해 ‘광대들: 풍문조작단’(이하 ‘광대들’ / 감독 김주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극 중 광대패의 리더 덕호 역을 맡았다. 화려한 기술을 사용하는 광대패를 진두지휘하며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지난 13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흥행 부담감은 없다. 이전 작품들을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사실 열심히 안 만든 영화는 없다”며 ‘광대들’에 대한 자심감도 함께 드러냈다. 과연 조진웅이 ‘광대들’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들 수 있을지 집중된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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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3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흥행 부담감은 없다. 이전 작품들을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사실 열심히 안 만든 영화는 없다”며 ‘광대들’에 대한 자심감도 함께 드러냈다. 과연 조진웅이 ‘광대들’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들 수 있을지 집중된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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