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김사부2’ 김주헌, 한석규에 분노 “계속 나를 비난하고 무시해”
기사입력 2020.02.05 12:15:18 | 최종수정 2020.02.05 16:30:31
‘김사부2’ 김주헌 한석규 분노 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이하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과 박민국(김주헌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은 “11년 전 그 사고 이후로 나는 매일 그 버스에서 도망치고, 또 도망치며 살았다”며 “그러다 당신을 다시 본 순간 깨달았다. 내가 그토록 도망쳤던 건 그날 밤 사고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었다”고 밝혔다.
김사부는 의아해 했고, 박민국은 고함을 지르며 “그때 그 버스 안에서 당신은 남았고, 나는 도망쳤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그렇게 날 조롱했던 거 잖아?”라며 “텐션 뉴모쏘락스(긴장성 기흉). 그 쪽지를 보낸 순간부터 쭉. 지금도 속으로 날 비웃고 있겠지. 그래서 내 앞에서 잘난 척하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계속해서 수치스럽게 날 부끄럽게 몰아붙였잖아”라며 그에게 소리쳤다.
열등감이 폭발한 박민국은 “너 같은 건 가짜라고, 의사라는 놈이 저 혼자 살겠다고 도망친 비겁한 놈이라고. 아니냐”며 분노했고, 김사부는 “그래서 그런거냐. 그런데 어쩌냐. 나는 당신을 기억 못한다. 당신이 11년 전 사고 버스 안에 있던 건 나중에 신문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답해 대립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회복 중
- 한가인, 결혼 19년 만에 연정훈과 화보 공개
- 이루 ‘음주운전 후 바꿔치기’ 2심도 집행유예
- 이채민♥류다인 배우 커플…“동료로 지내다 연인”
- 트와이스 지효♥올림픽 금메달 윤성빈 1년째 열애?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