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공훈, 첫 손님부터 영업 대박 쳤다

기사입력 2024-07-10 10:27:3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 = ‘웰컴 투 장미골’ 방송 캡처

‘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신성-민수현 그리고 공훈이 ‘장미골’ 첫 번째 손님부터 만족도 200%를 자랑하는 대박 영업으로 시청자들의 신청 욕구를 마구 불 지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는 ‘사장즈’ 손태진-신성-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이 첫 번째 공식 손님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준비한 맛 좋은 음식과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데 이어 새롭게 ‘장미골’에 입성한 두 번째 공식 손님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먼저 손태진과 에녹은 각각 양식과 한식 셰프를 맡아 조식을 준비했다. 에녹은 ‘명란 순두부찌개’와 ‘들기름 두부 부침’을, 손태진은 인제 특산물인 곰취와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곰취 브리또’와 ‘아사이볼’을 메뉴로 정해 열혈 조리에 돌입한 것. 그 사이, 신성과 민수현, 공훈이 주방으로 돌아와 두 사람에게 모닝콜 후일담을 물어봤고, 손태진은 “분명히 노래는 끝났는데 안 일어나시더라고”라며 아침에 있었던 모닝콜 굴욕을 고백했다. 에녹은 아침에 부르기엔 다소 과격한 ‘불타는 남자’를 부르다 두 번 음이탈이 난 일을 직접 재현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이어 ‘녹장금’ 에녹이 주도한 한식은 신성, 민수현, 공훈의 도움으로 일사천리로 마무리됐지만, 손태진이 메인 셰프였던 ‘곰취 브리또’는 손태진이 브리또의 존재를 자꾸 잊어버리는 바람에 세 번이나 까맣게 태워지며 위기감을 높였다. 이때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에녹이 브리또 굽기를 자청하면서 위기의 브리또를 포함한 모든 메뉴가 완성됐다. 때마침 등장한 손님들은 민박집 근처에서 주운 네 잎 클로버를 건네주며 대박을 기원했고, 음식 그릇을 싹 비우며 호평을 터트렸다.

그리고 ‘사장단’ 신성과 민수현, 에녹과 손태진은 각각 손님들과 차를 나눠 탄 채 의문의 장소로 향하며 끝없는 서비스를 이어갔다. 신성과 민수현은 손님들을 자작나무숲으로 인도했고, 힐링을 마음껏 즐긴 손님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아요”라며 ‘장미골’을 깨알 홍보했다. 반면 손태진과 에녹은 손님들을 태우고 거친 드라이브가 인상적인 오프로드를 즐겼고, 드리프트와 수중 로드까지 달리는 거침없는 질주를 선사하며 짜릿한 액티비티 경험을 나눴다.

‘특별 알바’ 공훈이 퇴근한 가운데 ‘사장단’은 다음 손님을 맞기 전 점심 식사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 사제 삼계탕을 먹었고,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말을 잊고 마는 ‘진심의 먹방’을 펼쳤다. 이에 에녹은 고명만 추가해서 손님상에 내놔도 손색없겠다는 말과 함께 “우리가 24시간 끓였다고 하고 손님상에 내놔도 되겠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사장즈’는 곧이어 두 번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고, 예약자 명단에서 ‘장윤정’ 외 2명과 ‘잘 먹어요, 잘 꺾어요. 잘 넘어져요’라는 소개 글을 본 후 호기심을 내비쳤다. 이후 손태진은 민수현과 함께 ‘픽업 서비스’를 신청한 손님들을 마중하러 터미널로 향했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손님의 정체가 ‘장미골’ 사상 최초 외국인 손님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봉주르”라며 등장한 유선율, 나미소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손태진과 민수현을 안도하게 했고, 특히 프랑스인 유선율은 “첫사랑은 대성, 마지막 사랑은 손태진”이라며 팬심을 고백해 손태진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손태진은 화기애애하게 ‘장미골’로 이동하던 중 외국인 손님과 짜고 에녹, 신성을 속일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고, 외국인 두 손님에게 끝까지 영어와 프랑스어만 사용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런 계획을 알 수 없던 에녹과 신성은 장세희, 정원윤, 김수정의 이름을 따서 ‘장윤정’으로 신청한 손님들과 전지훈련 가서 공기밥 12공기를 먹었다고 밝힌 유도선수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장미골’에 도착한 외국인 손님들을 본 에녹과 신성은 당황했고, 웰컴 드링크를 핑계로 도망쳤던 에녹은 프랑스어만 할 줄 안다는 손님의 말에 또 한 번 주방으로 도망쳐 폭소를 터트렸다. 두 사람 모두 당황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찰나, 손태진이 등장해 “조식은 한식? 아니면 양식?”이라고 한국어로 묻자 두 외국인 손님은 유창한 한국어로 “양식으로 할게요”, “물이 있을까요?”라고 받아쳐 에녹과 신성을 분노하게 했다. 그제야 자신이 속은 것을 알게 된 신성은 “영업 안 해요”라고 삐졌고, 에녹은 “나 눈물 날 뻔했어”라며 울컥했다. 그렇게 우당탕탕 두 번째 체크인 역시 기분 좋게 마치며 다음 회에도 계속될 ‘사장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오! 글로벌 스타 손태진! 손감독님 데뷔도 최고! 아이디어 번뜩해!” “에녹, ‘녹장금’ 완전 인정이요! 에녹 레시피 따라 할래!” “장미골은 정말 힐링이네요! 갔다 오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인제로 바로 떠나고 싶네요” “인제 특산물 메뉴도 맛있어 보여요” “다음 주도 정말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내놨다.

한편, MBN ‘웰컴 투 장미골’ 민박 신청은 ‘롯데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웰컴 투 장미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2. 효연 공식입장→직접 해명…버닝썬 김상교 ...
  3. 김수현 측, 가세연 추가 고소·고발 “중...
  4. “아미의 응원이 나의 울림”…방탄소년단 ...
  5. 백종원, 논란 ing에 결국 방송활동 중...
  6. 모모랜드, 2년만 완전체 활동 시동…인연...
  7. ‘귀궁’ 김지훈, ‘겉차속따’ 왕 이정의...
  8. 이승기 “장인어른 부정행위에 참담...처...
  9. 성시경은 참지 않지…“금전 요구 안 해”...
  10. 몬스타엑스 기현, 오늘(17일) ‘류학생...

전체

  1. [21대 대선] 이재명 49.2% 김문수...
  2. [21대 대선] 탈당 소식에 윤석열 지지...
  3. [21대 대선] 김문수 "이번 임기 3년...
  4. [21대 대선] 이재명 "윤석열 탈당은 ...
  5. 북, 신형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첫 공개…...
  6. [21대 대선] 이준석 "윤 탈당, 계엄...
  7. 러시아-우크라이나 3년 만의 평화 협상 ...
  8. [정치톡톡] 김계리-김상욱 입당 / "커...
  9. [21대 대선] 탈당으로 원팀 동력 얻은...
  10. [21대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

정치

  1. [21대 대선] 이재명 49.2% 김문수...
  2. [21대 대선] 김문수 "이번 임기 3년...
  3. 김문수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이번 임...
  4. 한동훈, 20일부터 김문수 지원 유세…부...
  5. [정치톡톡] 김계리-김상욱 입당 / "커...
  6. [21대 대선] 탈당으로 원팀 동력 얻은...
  7. 대선후보 첫 TV 토론...이재명 "추경...
  8. 이재명 후보 "전두환·노태우 추징금, 민...
  9. 민주,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
  10.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국...

경제

  1. AI 믿고 결정했다 수십억 손실…'AI ...
  2. 현금 이용 비중 10%대로 '뚝'…실물 ...
  3. 한미 통상장관, 관세 협의…"다음주 미국...
  4. 헬스장 구독 서비스 가입했더니…고객 몰래...
  5. 토허제 재지정에도 상승폭 커진 집값…차기...
  6. "가는 곳 택시만타세요" 손님도 택시도 ...
  7. 현대차, 사우디에 중동 첫 생산거점 건설...
  8. 한국 이용자 몰래 중국 등에 개인정보 넘...
  9.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승무원들이 제지...
  10. 9월부터 예금 '1억 원'까지 보호…24...

사회

  1. 손흥민 '임신 협박' 남성, 언론사 제보...
  2. 전기레인지 켠 '고양이'…빌라 화재로 5...
  3. 임금 체불·직원 폭행 등 '갑질'한 부산...
  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31시간 40...
  5. 5·18 기념재단 "군인이 무기 든 기념...
  6. 대선 경호 '을호' 수준 삼엄…경찰, 후...
  7. [날씨] 내일 오후부터 중부 비…바람도 ...
  8. '건보 자격' 한국인 3만 명 줄 동안 ...
  9. 금호타이어 공장 주불 진화…국가동원령 해...
  10. 절단기로 금은방 셔터 자르다 딱 걸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멕시코서 인플루언서 생방송 중 총격…시장...
  2. 파리 한복판서 '충격 납치극'…암호화폐 ...
  3. 뱀섬부터 영하 71도 시베리아까지…극한 ...
  4. "한 달간 30명 사망"…중화권서 '이것...
  5. 러시아-우크라이나 3년 만의 평화 협상 ...
  6. [굿모닝월드] 상어와 함께 수영을
  7. "살 빼면 돈을 준다고?"…다이어트 열풍...
  8. [굿모닝월드] 야자수 섬유로 만든 드레스...
  9. "감히 아크로폴리스를 밟아?"…그리스 뒤...
  10. 멕시코 훈련함 뉴욕 명물 브루클린브리지 ...

문화

  1. 세계 최초 태권도 오디션 예능 온다…'위...
  2. 이현이 "요즘은 시어머니가 더 힘든 자리...
  3. 한국 언론자유지수 61위…미국·북한 순위...
  4. 정명훈,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첫...
  5. 120년 만에 재현된 조선백자 달항아리…...
  6. 120년 만에 재현된 조선백자 달항아리…...
  7. '라 스칼라' 음악감독에 정명훈…동양인 ...
  8. 이세계아이돌, 가상아이돌 최초 고척돔 무...
  9. [굿모닝문화] 빛으로 보는 서울 / 픽사...
  10. 쇼뮤지컬의 진수 '브로드웨이 42번가'....

연예

  1. ‘불꽃야구’ 파이터즈, 설렘 가득 개막전...
  2. 욕망 억제→표출…엔하이픈, 미니 6집 콘...
  3. ‘인기가요’ 힛지스, 틴에이저 공감 부르...
  4. ‘언슬전’ 서이서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5. ‘당신의 맛’ 강하늘-고민시, 점장과 셰...
  6. ‘제주도 카페 사장’ 이동건, 밀려드는 ...
  7. ‘개그콘서트’ 신규 코너 ‘지옥의 출근길...
  8. ‘언슬전’ 고윤정-정준원, 사내 연애 발...
  9.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캐릭터 ‘뿔바투’ 팝업...
  10. 안성훈, ‘낭만 가객’ 최성수와 아름다운...

스포츠

  1. 손흥민 측 "손흥민은 명백한 피해자…강력...
  2. 광화문서 '태권도 보고' 차은우와 '달리...
  3. 최경주부터 이대호까지…전설들 '나눔의 샷...
  4. '신유빈 3종목 메달 도전' 탁구 대표팀...
  5. 연이틀 홈런포 이정후 "'후리건스' 덕분...
  6. 홍명보호, 북중미월드컵 개최국 미국, 멕...
  7. 김현빈, 세계시각장애인유도선수권에서 8년...
  8. 국민체육진흥공단 17대 노조 출범…정연승...
  9. 대표 '힐링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골퍼들...
  10. [오늘의 장면]'배구 여제' 김연경, 마...

생활 · 건강

  1.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 "환자 중...
  2. 여협 "서울 시내 지하철 여성화장실에 상...
  3. 경희대학교병원-성북우리아이들병원, 소아중...
  4. 고대 곡물 ‘파로’, 화장품 원료로 주목...
  5.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사옥 준공 승인 대...
  6. 차병원, 국내 난임센터 첫 일본 진출
  7.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적십자사에 산불...
  8. 한경협 총동문회, 안산시와 시화호 환경정...
  9. 내달 2일 '2025년 한국품질경영학회 ...
  10. 한국재능기부협회, 태진아 홍보대사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