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AV 논란’ 박성훈 빈자리 채울까
기사입력 2025-01-13 1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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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 박성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사진=MK스포츠
이채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와 tvN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박성훈과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을 확정했으나, 박성훈이 최근 불거진 AV 표지 논란으로 여파로 하차 수순을 밟았다.
이와 관련해 ‘폭군의 셰프’ 측은 “제작진과 박성훈 측의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왔었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 왔다.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박성훈의 공백에 이채민이 합류해 윤아와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은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