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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기황후’ 주진모 “충혜왕 이름 변경? 중요한 건 연기죠”

기사입력 2013.10.24 17:57:2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주진모가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주진모는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기왕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가 생각하는 관점과 다른 이들의 관점은 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황후’은 역사적 기록으로 방탕하고 주색을 일삼다 결국에 폐위를 당한 충혜왕을 고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영웅의 모습으로 그리며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린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기황후’ 측은 남자주인공은 충혜왕을 가상의 인물 왕유로 변경했다.

역사왜곡의 중점에 섰던 왕유 역을 연기하는 주진모는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라고 본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 대본을 얼마나 분석하며 역할을 흡수하느냐가 관건이지, 역사적인 사실을 구분해서 연기를 하고 안 하고를 판단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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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어 충혜에서 왕유로 역할의 이름이 바뀌는 부분에 대해 “부담은 전혀 없다. 사실 배우들 자존심 상하는 부분은 역사논란이 아니라 바로 연기력 논란이다. 그런 부분에서 말이 안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충혜왕 캐릭터에 대해서 주진모는 “충혜왕이라는 인물은 솔직히 대본을 통해 처음 만났다. 만약 대본 안 속 충혜가 역사의 기록과 같은 부분이 남아 있고 그랬었다면 왕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했을 텐데, 대본 석에는 그러한 것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사실 대본은 기황후와 감정을 주고받는 신들이 더 많았다. 현재 대본에 따라 기황후와의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하사극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이문식, 김영호, 정웅인, 권오중, 김정현, 진이한, 윤아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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