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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오렌지 마말레이드’ 첫방] 여진구를 위한, 여진구에 의한, 여진구의 드라마

기사입력 2015.05.16 10:05:47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돌아왔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간 여진구가 또다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1회, 2회에는 백마리(설현 분)과 정재민(여진구 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마리와 재민은 첫 만남부터 핏빛으로 물들여졌다. 지하철을 타고 가던 마리는 악몽을 꾸었고, 괴로워하다 소리쳤다. 이에 옆에서 다른 여성을 성추행하고 있던 치한은 제 발이 저린 듯 “내가 뭘 했다고 그러냐”며 소리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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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은 도망을 가면서 우유팩을 떨어뜨렸고, 떨어진 우유팩에서는 붉은 피가 쏟아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마리는 피 냄새를 맡고 곧바로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재민이 도와주려고 하자 그에게서 피 냄새를 맡으며 반응했다.

이후 지하철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지하철을 타고 가던 마리는 달콤한 냄새를 맡았고, 눈을 감고 냄새가 나는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향한 곳은 바로 정재민이 있는 곳. 마리는 “뭐지, 이 좋은 냄새? 꽃향기에”라며 “이 냄새, 맛있어.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더니 눈을 감은 채 정재민 목에 키스를 했다. 마리의 목키스를 받은 정재민은 그대로 얼음이 됐다. 마리는 달콤한 냄새에 계속 취한 듯 한동안 정재민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재민은 마리에게 목키스를 받은 이후부터 마리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설현은 재민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선 질투하던 아라(길은혜 분)가 몰래 사물함의 비밀번호를 바꿔버리는 악행으로 피를 제때 마시지 못했다. 피를 마시지 못해 인간의 피냄새의 반응하기 시작했던 마리는 정체가 발각된 위기에 놓였고, 시후(이종현 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

시후가 마리를 챙기는 모습을 목격한 재민은 두 사람이 붙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됐고, 결국 마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는 마리에게 찾아가 “너 나한테 사과할 일 생각 안난다 그랬지? 내가 기억나게 해줄까?”라고 말한 뒤 마리의 목덜미에 키스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순수함과 풋풋함이 돋보이는 마리와 재민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그동안 영화,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했던 여진구는 무엇 하나 뒤처지지 않는 엄친아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와 진한 눈빛 연기로 멜로를 소화하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으며,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모습에선 첫사랑의 감성도 자극했다.

설현과의 케미도 완벽했다. 목덜미 키스를 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에선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으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드라마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한다는 배경으로 인간의 차별, 억압 등의 내용을 담은 스토리라인, 감성을 자극하는 적재적소의 요소들을 담아 신선한 재미를 끌어올렸다. 여진구와 설현, 이종현의 청춘 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현재시점에서 약 300년 전인 조선시대로도 이야기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등장인물 간의 연결고리와 스토리라인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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