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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전도사 B씨 동생 “고문 없었다…좋은 뜻이었을 뿐” 당당
기사입력 2016.05.29 00:05:37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있었던 한인 유학생 학대-성폭행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A씨는 교회 전도사 B씨에게 폭행-성폭행을 당했다고 재보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는 없었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제작진은 증인을 찾아 나섰고 A씨와 함께 공부를 했던 D씨를 찾아갔다. 그는 A씨가 맞는 순간과 성고문을 당하는 것을 진술한 바 있다. D씨의 지인은 “본인이 증언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했다”며 노발대발했다.
또 다른 증인도 있었다. E씨는 함께 여름을 보냈던 전도사 B씨의 동생이었다. E씨는 A씨를 보고 반가움을 내비쳤다. 그는 “너를 괴롭히려고 그런 건 아니지 않냐. 너도 알지 않냐. 공부시키려고 그런 거다”라며 되려 당당한 모습을 내비쳤다.
“좋은 뜻으로 한 거다.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다. 뭐 어떻게 하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지”라는 E의 말에 A씨는 당황했다. A씨는 “왜 고문할 때 막지 않았냐”고 물었다. E씨는 “무슨 고문을 했냐. 좀 심하게 대하긴 했지만 고문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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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증인도 있었다. E씨는 함께 여름을 보냈던 전도사 B씨의 동생이었다. E씨는 A씨를 보고 반가움을 내비쳤다. 그는 “너를 괴롭히려고 그런 건 아니지 않냐. 너도 알지 않냐. 공부시키려고 그런 거다”라며 되려 당당한 모습을 내비쳤다.
“좋은 뜻으로 한 거다.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다. 뭐 어떻게 하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지”라는 E의 말에 A씨는 당황했다. A씨는 “왜 고문할 때 막지 않았냐”고 물었다. E씨는 “무슨 고문을 했냐. 좀 심하게 대하긴 했지만 고문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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