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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 마술後...’, 최현우 “‘도와달라’ 메시지 수없이 받아”
기사입력 2016.05.29 09:26:41
로또
로또 때문에 마술사 최현우가 거짓말을 전제로 하는 직업의 특성상 겪어야 했던 해프닝을 토로했다.
지난 4월25일 방송된 MBN ‘황금알-대한민국 거짓말 보고서' 편에 출연한 최현우는 “작년에 마술을 하다가 ’이거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과거 마술을 선보인 뒤 어쩔 수 없이 해당 마술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거짓말에 대해 살펴봤고, ‘하루 평균 200번 거짓말을 한다?’는 우리의 생활 속 거짓말 유형 낱낱이 따져봤다.
‘로또 1등 당첨 마술後...’, 최현우 “‘도와달라’ 메시지 수없이 받아”
최현우는 “작년 모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마술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에는 제가 마술사니까 당연히 사람들이 마술이라 생각할 줄 알았다. 그런데 ‘로또 1등 당첨’ 마술 이후 ‘형편이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SNS 메시지가 수없이 도착했다. 심지어 로또 주최 측에서도 연락이 왔다. 혼선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영상을 통해 ‘마술일 뿐’이라고 해명을 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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