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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구혜선 “남편 안재현 배려, 고마워요”
기사입력 2017.01.23 07:01:04 | 최종수정 2017.01.23 10:08:29
구혜선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대중들과 소통 중이다. ‘다크 옐로우’라는 제목으로 순수와 공포, 자유를 주제로 했다.
그는 연기를 하는 배우지만, 앞서 영화감독으로 나서기도 했고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작가로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내보였다. 구혜선은 개인전의 작품 중 다수를 삼각형과 다크 옐로우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와 모든 것을 투영할 것 같은 두 눈이다. 마치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안재현을 떠올리기도 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작품을 하면서 어린아이의 눈을 많이 생각하는데 남편도 어린아이 같은 얼굴이 있다. 인생의 순수함을 추구하는데 그런 순수한 눈이 안재현에게도 있다.”
이런 답을 하면서 “오글거린다”라고 이내 웃어 버리는 구혜선. 그의 모습은 결혼 전보다 확실히 더 편안해 보일 뿐 아니라, 그의 눈빛은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순수하고 맑았다. 이 같은 작품 활동을 할 때 남편 안재현 역시 큰 버팀목이 된 듯했다.
이런 답을 하면서 “오글거린다”라고 이내 웃어 버리는 구혜선. 그의 모습은 결혼 전보다 확실히 더 편안해 보일 뿐 아니라, 그의 눈빛은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순수하고 맑았다. 이 같은 작품 활동을 할 때 남편 안재현 역시 큰 버팀목이 된 듯했다.
“안재현은 제가 정확하게 무슨 그림 그리는지 모른다. 혼자 작업하는 시간을 온전히 내버려 두게 해준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까 말을 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하는 것 같다(웃음).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내가 좀 예민하기도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전시회를 열고 보니 남편의 많은 배려를 받은 것 같다.”
그럼, 결혼 후 작품에 대한 생각도 바뀐 부분이 있을까. 영향을 받았던지.
“예전에는 결혼은 성숙된 사람들이 성숙해진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은 온전히 아이가 되는 것 같다. 영향을 받기보다 아이같이 되니, 추구하는 순수 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결혼과 별개로 지냈다.”
작품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사뭇 진지했다면 남편 안재현에 대한 질문에는 미소가 흘러나온다. 오는 2월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그럼, 결혼 후 작품에 대한 생각도 바뀐 부분이 있을까. 영향을 받았던지.
“예전에는 결혼은 성숙된 사람들이 성숙해진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은 온전히 아이가 되는 것 같다. 영향을 받기보다 아이같이 되니, 추구하는 순수 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결혼과 별개로 지냈다.”
작품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사뭇 진지했다면 남편 안재현에 대한 질문에는 미소가 흘러나온다. 오는 2월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웃음) 결심을 왜 했는지 남편한테 안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추억이 될 것 같다는 남편의 생각이 있었다. 좋게 설득이 돼서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을 한 것 같다(웃음).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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