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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너의 이름은’ 화면해설 재능기부…“참여하게 돼 기뻐”
기사입력 2017.08.07 10:03:53
유선이 영화 ‘너의 이름은’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 스튜디오에서는 김성호 감독이 연출에 나서고 유선이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나선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에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된 유선은 “평소 배우로서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너의 이름은’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을 통해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귀로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게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배리어프리버전은 배우 지창욱, 김소현, 이레가 한국어 더빙에 참여, 유선의 화면해설 내레이션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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