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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서지혜에 “환자 죽음이 무서우면 흉부외과로 오지 말았어야지”
기사입력 2018.10.03 22:15:34
‘흉부외과’ 고수 서지혜 사진=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캡처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는 박태수(고수 분)와 윤수연(서지혜 분)가 심장 파열 환자를 살리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날 박태수는 심장 파열 환자 수술 중 응급처치로 본드를 발랐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고, 백태수는 명성대 병원 대신 태산 병원으로 가자고 권했다.
이에 윤수연은 “태산 병원에 있나? 태산에 있으면서 밖에서 알바하다 본드 바른 환자를 태산으로 데려간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대수롭지 않은 듯 박태수는 “그쪽은 그런 게 환자보다 중요합니까?”라고 대꾸했다.
윤수연은 “이 환자가 살 수 있을까요? 이 환자 죽었어도 아무 문제 삼지 못했을 거다. 본드 바르기 전까지”라고 말하자 박태수는 “그런 게 무서웠으면 흉부외과로 오지 말았어야지”라고 일침 했다.
그의 말에 윤수연이 “선생님은 태산에 어울리지 않는 의사네요”라고 덧붙였고, 박태수는 “태산에 어울리는 의사는 어떤 의사입니까? 태산 출신에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의사인가? 산다는 보장 없으면 시도 조차하지 않는 그쪽이 다니는 병원은 어떤 병원입니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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