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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통쾌했던 한 방 #해병대 #권나라 #팬 [M+인터뷰]
기사입력 2021.02.10 12:31:01 | 최종수정 2021.02.10 17:06:39
김명수 인터뷰 사진=좋은숲 미디어
지난 9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가 종영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명수는 20대 홍문관부수찬,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아 활약했다. 권나라, 이이경과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암행어사’는 부진하던 KBS2 드라마 중 오랜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까지 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2일 해병대 입대를 앞둔 김명수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암행어사’를 떠나 보내는 시원섭섭한 소감을 서면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암행어사’ 김명수 사진=좋은숲 미디어
▶이하 김명수 일문일답 전문
Q. 암행어사를 무사히 마친 소감은?
A. ‘암행어사’는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해 더 행복하다. ‘암행어사’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Q. ‘암행어사’를 처음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A. ‘암행어사’를 선택한 건 무엇보다 대본이 재밌었다. ‘암행어사’가 ‘한국형 히어로’로 정의를 구현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도 매력있었지만 처음부터 히어로가 아니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과거의 상처에 빠져있다가 암행어사로 활동하면서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점이 좋았다. ‘암행어사’는 매회 다른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이 점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Q. 성이겸과 ‘암행어사’는 김명수에게 어떻게 남을 것 같나.
A. 성이겸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성이겸과 ‘암행어사’ 모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
Q. 제작발표회부터 메이킹 영상 등 현장의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호흡을 맞춘 권나라 이이경 이태환 등은 어떤 배우였고, 케미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A.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좋고 서로 너무 친해서 연기하다 서로 웃겨서 NG가 날 정도였다. 권나라와는 호흡이 너무 좋았고 친했다. 밝고 쾌활한 모습이 굉장한 매력이다. 이이경은 연기하는 도중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현장 스태프들이 엄청 즐거워할 정도로 재밌다. 덕분에 나도 같이 그 흐름에 춘삼이(이이경 분)와 즉홍적인 연기를 많이 했다. 이태환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형제지만 만날 때마다 액션 합을 맞춰야 신이 많았는데 서로 많이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잘 맞았다.
Q. 한동안 KBS2 월화드라마가 침체기였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어서와’로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암행어사’가 10%를 넘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감이 궁금하다.
A. 무엇보다 ‘암행어사’의 결과가 좋아서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Q. 촬영을 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A. 촬영 모든 과정이 기억에 남을거 같다.(웃음) 어사단과 촬영했던 장면들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암행어사’하면 정의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혹시 김명수 본인의 특별한 정의 관련 미담은 없을지, 혹은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낀 바가 있을까.
A. 특별히 미담같은 건 없다. ‘암행어사’를 하면서 성이겸을 통해 많이 배운 것 같다.
Q. 입대 전 팬미팅을 개최하고 첫 정식 솔로 음원을 발매했다.
A. 입대 전에 팬분들에게 노래로 선물을 하게 돼서 기쁘다.
Q. 군 입대를 앞뒀다. 팬들에게 한마디와 해병대를 가는 이유가 있을지 등과 입대를 앞둔 심경은?
A. 아쉽지 않음 거짓말일 거다. (웃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지 않냐. 그 중 한명이 김명수인 나다. 평소 해병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드라마 촬영 전 지원했다. 그리고 군 입대를 하면 잊혀진다는 것은 옛말인 듯하다. 오히려 군 생활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서 제대 후 연예 활동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팬 여러분도 코로나19로 壺畸평범한 일상을 되찾으시고 18개월 후에 건강하게 다시 뵙겠다.
Q. 마지막으로 ‘암행어사’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암행어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암행어사’가 즐거움을 준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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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암행어사를 무사히 마친 소감은?
A. ‘암행어사’는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해 더 행복하다. ‘암행어사’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Q. ‘암행어사’를 처음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A. ‘암행어사’를 선택한 건 무엇보다 대본이 재밌었다. ‘암행어사’가 ‘한국형 히어로’로 정의를 구현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도 매력있었지만 처음부터 히어로가 아니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과거의 상처에 빠져있다가 암행어사로 활동하면서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점이 좋았다. ‘암행어사’는 매회 다른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이 점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Q. 성이겸과 ‘암행어사’는 김명수에게 어떻게 남을 것 같나.
A. 성이겸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성이겸과 ‘암행어사’ 모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
Q. 제작발표회부터 메이킹 영상 등 현장의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호흡을 맞춘 권나라 이이경 이태환 등은 어떤 배우였고, 케미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A. 배우들과 호흡이 너무 좋고 서로 너무 친해서 연기하다 서로 웃겨서 NG가 날 정도였다. 권나라와는 호흡이 너무 좋았고 친했다. 밝고 쾌활한 모습이 굉장한 매력이다. 이이경은 연기하는 도중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현장 스태프들이 엄청 즐거워할 정도로 재밌다. 덕분에 나도 같이 그 흐름에 춘삼이(이이경 분)와 즉홍적인 연기를 많이 했다. 이태환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형제지만 만날 때마다 액션 합을 맞춰야 신이 많았는데 서로 많이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잘 맞았다.
Q. 한동안 KBS2 월화드라마가 침체기였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어서와’로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암행어사’가 10%를 넘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감이 궁금하다.
A. 무엇보다 ‘암행어사’의 결과가 좋아서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Q. 촬영을 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A. 촬영 모든 과정이 기억에 남을거 같다.(웃음) 어사단과 촬영했던 장면들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암행어사’하면 정의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혹시 김명수 본인의 특별한 정의 관련 미담은 없을지, 혹은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낀 바가 있을까.
A. 특별히 미담같은 건 없다. ‘암행어사’를 하면서 성이겸을 통해 많이 배운 것 같다.
Q. 입대 전 팬미팅을 개최하고 첫 정식 솔로 음원을 발매했다.
A. 입대 전에 팬분들에게 노래로 선물을 하게 돼서 기쁘다.
Q. 군 입대를 앞뒀다. 팬들에게 한마디와 해병대를 가는 이유가 있을지 등과 입대를 앞둔 심경은?
A. 아쉽지 않음 거짓말일 거다. (웃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지 않냐. 그 중 한명이 김명수인 나다. 평소 해병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드라마 촬영 전 지원했다. 그리고 군 입대를 하면 잊혀진다는 것은 옛말인 듯하다. 오히려 군 생활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서 제대 후 연예 활동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팬 여러분도 코로나19로 壺畸평범한 일상을 되찾으시고 18개월 후에 건강하게 다시 뵙겠다.
Q. 마지막으로 ‘암행어사’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암행어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암행어사’가 즐거움을 준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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