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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간호사 왜곡 묘사·폭행 장면 사과…“영상 삭제”
기사입력 2020.07.05 10:28:05 | 최종수정 2020.07.05 13:00:52
‘찬란한 내 인생’ 논란 사과 사진=MBC
MBC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 제작진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및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간호사 여러분 및 시청자께서 느끼신 불편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드라마 홈페이지 내 인물 소개 문구를 수정하고 관련 영상은 삭제 조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에 더욱 더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사명감 하나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계시는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과 일상이 멈춰진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지난 2일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진예솔(고상아 역)이 힐이 높은 구두를 신고 화려한 네일아트를 한 간호사의 모습에 격분해 따귀를 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병원에서 허용되지 않는 간호사의 옷차림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간호사를 왜곡된 시선으로 묘사했고, 의료진 폭행 장면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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