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카리나, 결국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응원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공식입장)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가 결별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가 결별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측은 2일 MBN스타에 “이재욱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욱과 카리나의 인연은 지난 1월 명품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로 향하면서다. 두 사람은 한국과 밀라노를 오가며 인연을 맺게 됐고, 서로 호감이 생기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라며 “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 소식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각종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급기야 일부 팬들은 카리나를 향해 트럭시위도 진행했다. 카리나가 사과까지 하면서 일단락 되는 느낌이었지만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알리면서 짧은 열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편 이재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