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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구제역 사건’에 직접 입 열었다[종합]
기사입력 2024.07.19 10:23:01 | 최종수정 2024.07.20 09:44:17
먹방 유튜버 쯔양이 구제역의 협박 정황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사진=쯔양 유튜브
쯔양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쯔양은 구제역이 공개한 협박 영상과 메일을 공개하며 “구제역이 메일에 영상 주소를 담아서 보냈다. 답장을 달라고 하면서 무기한으로 기다릴 수 없다, 답장이 없다면 반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기 싫었던 이야기를 그걸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직원들을 통해서 연락을 하고 저를 제외한 PD님, 이사님이 구제역을 만났다. 그 이후로 원치 않은 계약서를 쓰고 5500만 원을 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구제역의 협박 정황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사진=쯔양 유튜브
특히 쯔양은 2차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증거를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계속 말도 안되는 추측도 많고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그런 게 많았다. 또 직원들이 2차 피해가 가고 직원을 의심하는 내용이 많아서 이렇게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라이브 이후에도 억측, 허위 사실이 많이 올라와서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솔직히 숨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생기더라. 그래서 방송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오랜 시간동안 폭력을 당하고, 40억을 갈취당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제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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