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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터졌다…전처·전여친 작심 폭로
기사입력 2024.10.30 14:53:01 | 최종수정 2024.10.31 09:33:56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에 오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넷플릭스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과거 사생활 논란과 미슐랭 레스토랑의 취업 로비 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전처인 A씨와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고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트리플스타를 셰프로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는 A씨는 특히 트리플스타가 유명 식당에 지원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언니들에게 샤넬백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명품백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냐. 샤넬백은 A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에게 늘 여자 문제가 있었다며, 2016년 1년간 장거리 연애를 할 당시에는 결정적인 일이 터질 때마다 그가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편지 내용 일부에는 트리플스타가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했다’ 등 반성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트리플스타는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A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A씨는 트리플스타와 이혼한 후 2023년 8월 새로운 연인을 만났는데, 그러자 트리플스타가 “화가 많이 난다. 진짜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러플스타는 이에 대해 “(메시지) 일부만 본 거 아니냐, 짜깁기 아닌가”라며 “화를 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원래 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A씨가 놀랐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인 B씨가 밝힌 트리플스타의 과거 이야기도 공개됐다. B씨는 트리플스타와 약 4개월간 교제를 하다 일방적으로 ‘잠수 이별’을 당했다며, 결혼 소식을 듣고 나서야 그가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트리플스타는 B씨와의 관계에 대해 “길게 만나지는 않았다. 1~2개월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트리플스타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30일 오후 MBN스타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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