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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입대, 오늘(24일) 훈련소 입소…“20대, 돌이켜 보니 행복했다”
기사입력 2020.11.24 11:47:57 | 최종수정 2020.11.24 16:47:24

신재하 입대 사진=DB
신재하는 2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며,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다.
앞서 신재하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선물. 내 꿈을 위해 미루어왔던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됐다. 항상 마음속 한편에 짐처럼 남아있었고 이제는 그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마음 편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20대는 항상 두려움과 불안함이 컸던 것 같다. 불투명한 내일이 항상 겁 났고, 그걸 잊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하기 위해 달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막상 돌이켜보니 많이 행복했다. 좋은 인연들을 얻었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얼굴 찡그려지는 기억은 없는 것 같다. 하나하나 웃음이 나는 기억들 뿐”이라며 “이 글을 읽는 그대 덕분에 내 인생에 첫 페이지가 잘 쓰였다. 조건없이 나를 응원해주고 보살펴줘서 감사하다. 이 첫 페이지가 부디 그대의 시간 속에서도 같은 기억이길. 앞으로 잠시 떨어져 있을 시간을 가득 매워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할 수 없지만 덜 힘들길. 상처는 얕길 잘 아무길. 돌이켜보면 웃음 가득한 기억들이길 기도하겠다. 돌아와서 또 언제나처럼 내가 찾아가면 못이기는 받아주셔라.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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