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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굉장히 망설인 곡…자신 없었다”
기사입력 2021.10.25 15:33:11 | 최종수정 2021.10.25 16:27:51
‘두시 만세’ 조항조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캡처
25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에서는 조항조가 출연했다.
이날 정경미는 “미국에 갔다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음악을 하기 힘들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조항조는 “그때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노래를 성인가요를 부를 시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정경미는 “그렇게 왔는데 노래가 바로 대박이 났냐”라고 궁금해했고, 조항조는 “아니다. 한 5년 간은 나도 계속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으니까, 대박날 거라는 기대로 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활동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남자라는 이유로’를 받았다. 굉장히 망설였다. 그 곡이 정통트로트인데 자신이 없었다. 록하고. 발라드는 할 수 있는데 트로트 맛은 못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권유를 많이 해서 조항조 스타일로 하자. 꼭 꺾지 않더라도. 발라드식으로 해보는 게 어떨까 해서 내 스타일로 하게 됐다. 발라드한 트로트였다”라며 “IMF 위기가 오면서 남자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노래라고 하면서 사랑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련 이야기를 풀며 “고마운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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