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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사운드 프로젝트’ 김현철X한영애X김창기, MZ세대 사로잡을 종합음악세트(종합)

기사입력 2021.07.26 15:12:12 | 최종수정 2021.07.26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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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프로젝트’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 사진=‘사운드 프로젝트’

‘사운드 프로젝트’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가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시대를 관통할 노래들로 대중들을 만난다.

26일 오후 ‘사운드 프로젝트’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진솔하고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사운드 프로젝트’는 8월 20일, 21일 김창기 스토리콘서트 ‘잊혀지는 것’을 시작으로, 8월 27, 28일 안치환 스토리콘서트 ‘너를 사랑한 이유’, 9월 3, 4일 한영애 스토리콘서트 ‘불어오라 바람아’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창기와 안치환의 공연은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날 김창기는 “8월 말에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 확산되고 위험해서 추이를 봐야 한다”라며 “김현철, 한영애를 내보낸 다음에 문제 없으면 내가 9월 5일, 단 하루만 한다. 관객들이 많이 오지 않을 것 같으니 단 하루만 축소해서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내가 제일 어려서 ‘불어라 바람아’ 콘서트 제목으로 제일 먼저 하게 됐다. 바람을 다 맞게 생겼다”라고, 한영애는 “근 2년 만에 갖는 공연이다. 나 스스로도 설레이고 있고, 여러분들 꼭 만나 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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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프로젝트’ 공연 사진=‘사운드 프로젝트’


이들의 목소리는 LP 음반으로도 들을 수 있다. 한영애는 “LP를 발매하자는 섭외가 많이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못 냈다. 지나간 앨범이나 음원을 들으면 좀 가라앉을 걸 하는 때가 있지 않냐. 그랬는데 공연을 못했던 아쉬움 때문인지 라이브 앨범을 LP로 내기로 했다”라고 “‘라이브 아우성’ 공연을 조용필 다음으로 장비를 많이 갖고 왔다고 하더라. 앨범을 LP로 내는데 그때 두 장을 내서, 한 장만 내자고 했다가 혼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창기는 “‘아직도 복잡한 마음’을 준비 중이다. 미발표곡이 있다. 넣는데 있던 것만 넣으면 안되지 않냐. 계속 앨범은 냈는데 조회수가 1000개, 1500개도 안되는데 신곡을 포함해서 음반을 내기로 했다”라며 “노력은 하는데 대가가 별로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2030 세대에게도 LP 열풍이 부는 것에 대해 한영애는 “시대가 지나도 음악이라는 형태, 단어는 변하지 않는다. 그게 어떤 기기를 통해서도 함께 이전, 이후 시대 모든 시대를 관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환영할 일이다”라고 짚었다.

그는 이번 개인 공연명에 대해 소개했다. 한영애는 “기획사에서 제목을 정해줬다. 어떻게 하나 이러는 사이에 ‘불어오라 바람아’라는 4집 앨범의 제목과 타이틀을 겸한 걸 주셨다”라며 “요즘 주제가 ‘견딘다’ 아니냐. 어떤 바람도 올라와라. 불어와라. 가사 내용 중에 한 구절로 대답하겠다. ‘불어오라 바람아, 내 너를 가슴에 안고 고통의 산맥 위에서 새 바람이 될거야’ 그런 가사가 있다. 그 노래는 그게 다다. 앞으로 어떤 바람이 와도 당신을 만날 수 있어라는 의미에서 공연을 할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년 이상 대중음악 활동을 하신 아티스트 대상인 ‘한국 대중음악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 기준, 과거 가슴네트워크와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100대 명반’ 등을 참고했다.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한영애는 “아무래도 기획사에서 추진하셨고, 김창기가 뽑혀서 왔다고 하듯 나도 뽑혀서 왔다. 감사드리고, 내가 알기로 ‘사운드 프렌즈’ 플랫폼에서 시리즈로 계속 많은 가수들의 공연을 만들 거라고 들었다. 정말 시작이야 뭐, 7, 80년대, 90년대를 관통한다고 하지만 정말 믿을 만한 그런 프로젝트의 무대들이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왔다”라며 “거기에 여러분이 많이 참여하셔야 된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김창기는 “영광이다. LP도 제작하고, 신곡도 같이 묻혀서 발표할까 한다. 젊은 친구들 하고서도 포크쪽에 음악들을 활성화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김현철은 “앨범이 나오기 전에 데모라는 걸 뜨지 않냐. 데모는 말도 안되는 언어로, 악기로 뜨는데 그런 데모들을 10 몇 곡 골라서 CD로 만들어,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께 드릴까 하고 있다”라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영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과 스타들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그는 “거장 내지 스타는 어느 시대든 있다. 다만 내가 속해있던 시대, 시간의 그런 개념의 스타나 거장을 기다린다면 그건 좀 안맞을 수도 있다. 지금 현재도 스타는 어딘가에 존재해 있지만, 늘 내가 이야기를 하는 것, 음악을 세대가 관통해서 듣자다. 제일 중요한 건 다양성이 결여되어 있어, 거장과 스타가 안보이는 것 아닌가. 예를 들면, 트로트는 우스갯소리로 ‘어떻게 그런 판을 깔아줄 수 있지?’ 이런 생각을 한 적 있다. 록음악도 한쪽에서 활발하게 되고, 시티팝도 활성화되는 플랫폼도 있고, 통기타도 있고. 다양하지 않은 것에서 스타의 부재를 느끼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S2 새 오디션프로그램 ‘새가수’에 출연 중인 김현철과 한영애, 이들은 그 가요들이 새로 다시 불러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했다. 한영애는 “음악을 듣는 마음은 1950년도, 1920년도의 노래여도 2021년의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마음을 어떻게 여느냐. 다만 요즘 유행하는 악기 소리, 믹싱 소리, 그 밖의 음악을 이루는 어떤 소리들이 ‘옛날 것 같아. 구식이야’ 할 수 있겠으나, 음악이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변하지 않지 않냐. 그 당시 마인드로 듣든 어떻든 간에 2021년에 이 노래를 듣고 싶다는 열린 마음이라면”이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새 앨범의 계획 김창기 “결국에는 듣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삶의 이야기, 주 구매층이 10대 후반, 20대 초반, 30대 초반까지 간다고 한다면 격정적이고, 복잡한 삶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야’라고 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 그 나이층이 들을 수 있게 가공하고 만들어 볼 거다”라고 계획을 공개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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