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27일) 경찰 조사…별 다른 말 無[M+이슈]

유아인 경찰 조사 출석 사진=DB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오늘(27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유아인은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청 별청에 소환됐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없이 조사실로 들어섰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1년 초부터 서울 강남, 용산 일대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까지 더해졌다.

당초 유아인은 지난 24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아인 변호인 측은 “경찰은 엄홍식 씨 소환이 비공개 소환임을 변호인에게 고지하였고, 또한 고지 여부를 떠나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피의자 소환은 비공개로 함이 원칙”이라며 “엄홍식 씨 출석은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었으며, 이는 관련 법규정에 위배됨이 명백하다. 따라서 변호인으로서는 부득이하게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드렸다”라는 이유로 조사를 연기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