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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돼지의 왕’ 합류…엘리트 코스만 밟은 대학병원 부교수 役(공식)
기사입력 2021.10.13 11:22:25 | 최종수정 2021.10.13 11:50:10
오민석 ‘돼지의 왕’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극본 탁재영‧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제공 티빙(TVING))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오민석은 대학병원 외과 부교수 ‘강민’ 역으로 분해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탓에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하고 강박증이 있을 정도로 평판을 중요시 여기는 인물을 연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오민석은 지난 KBS2 ‘드라마스페셜2020-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짠돌이 CEO ‘데이빗’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한데 이어 KBS2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비밀스러운 국정원 과장 ‘마동균’ 역을 맡아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캐릭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리미트’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 이렇듯 오민석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새로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은 지난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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