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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소속사와 정산 갈등 해결 “오해 풀고 모든 소 취하”(전문)[공식]
기사입력 2023.03.30 08:14:01 | 최종수정 2023.03.30 08:18:05

노제 소속사 갈등 해결 고소 취하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스타팅하우스 측은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스타팅하우스 측은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이와 함께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했다.
노제 측은 노제가 지난해 4월 이후 소속사로부터 수개월 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이하 스타팅하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먼저,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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