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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안타까운 소식에 ‘침통’
기사입력 2024.02.23 18:11:01 | 최종수정 2024.02.24 08:29:21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DB
23일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MBN스타에 “신사동호랭이가 사망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향년 41세.
신사동호랭이는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다. 본명은 이호양이다.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를 작곡하면서 데뷔했다. 그가 작곡한 대표곡으로는 피에스타의 ‘하나 더 (One More)’, EXID의 ‘위아래’, 에이핑크의 ‘LUV’, T-ara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Hot Issue’, 비스트의 ‘픽션’,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등이 있다.
최근 신사동호랭이는 2021년 자신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를 데뷔시키며 제작자로도 행보를 보였기에 이번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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