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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 윤성호, 뿔난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박 영상 올렸다 “극락왕생” [M+이슈]
기사입력 2024.05.11 20:04:01 | 최종수정 2024.05.12 09:21:28
승려 복장을 한 채 디제잉 공연을 하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를 향한 말레이시아 불교계가 비판을 한 가운데, 윤성호가 이를 반박에 나섰다. 사진=윤성호 SNS
윤성호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클럽에서 승려복을 입고 공연을 펼쳤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윤성호의 이 같은 모습이 퍼지게 되면서 현지 불교계와 정치권 등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교통부 장관 등을 지낸 중국계 위 카 시옹 의원은 “뉴진스님의 공연이 불교의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줘 말레이시아 불교계를 화나게 했다”고 비판했다.
말레이시아 중국인 협회 회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뉴진스님의 행위는 2주 후 베삭데이(부처님의 탄생, 깨달음, 죽음을 기념하는 축제)를 기념하는 불교계에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이에 ‘뉴진스님’ 윤성호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공연 현지반응”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뉴진스님이 말레이시아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윤성호는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뉴진스님’이라는 법명으로 활동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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