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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신현수 “이춘호, 겉은 냉정+속은 따뜻한 인물이라 생각하며 연기”
기사입력 2023.03.30 15:13:02
배우 신현수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펼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티빙
3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성용일 감독,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 그리고 3-2반 학생이 참석했다.
신현수는 성진고 학생들의 2소대 소대장 이춘호 역을 맡았다.
그는 “1 대 다수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다. 이런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느꼈던 감정은 ‘너희들에게 이 상황이 최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어른이라 미안하다’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속은 아이들을 향한 따뜻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꾸며낼 것도 없었다. 친구들이 주는 에너지를 받고 하면 됐을 뿐”이라며 “아이들을 보는 따뜻한 눈빛은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현수는 극 중 자신이 선보인 대사를 현장에서 즉석에서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수능 D-50, 미확인 구체의 침공이 만든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글/그림 하일권)이 원작으로, 학원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현시점에 맞게 이야기를 확장하고 변주해 드라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했다. 오는 31일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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