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허경환, 김유림에 적극 호감 표시…애칭 정하기+볼링 데이트

‘신랑수업’ 허경환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신랑수업’ 허경환이 김유림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허경환이 출연해 김용준에게 불법 연애 과외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용준은 절친한 형이자 개그 스승 허경환을 초대해 안근영과 함께 자리를 만들었다.

허경환은 출연과 동시에 “MC 문세윤이 먹는 것만 잘하는 것 같지만 연애를 잘한다. 지금 아내분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라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동네를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하는 김용준에 대해 “그거 이승철 형이 알려준 거냐. 30년 전 스킬”이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화관에서 팝콘을 이용한 손잡기 스킬, 안전벨트 스킬 등 진부한 연애 스킬을 전수해 스튜디오의 분노를 샀다.

그런 것도 잠시, 이날 자리에 근영 친구도 함께 온다는 사실에 허경환의 기대치가 폭발했다.

드디어 만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근영의 친구 김유림이 등장하자 허경환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연극배우 겸 모델을 하고 있다는 친구에게 “남자 키를 보시냐” 등 귀여운 농담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김유림과 큰쨩, 짝쨩 등 애칭을 정하는 등 적극적인 호감 표시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허경환의 활약은 이어진 볼링장 데이트에서도 이어졌다. 볼링장에서도 허경환은 경기 중에도 시종일관 김유림을 챙기는 것은 물론 웃음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허경환은 다양한 방송과 활동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