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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정우성, 늘 새롭고 짜릿한 배우…항상 그에게는 ‘확신’이 있다 [이남경의 ARS]

기사입력 2020.07.29 12:25:05 | 최종수정 2020.07.29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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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강철비2: 정상회담’ 사진=MK스포츠 DB

‘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편집자 주>

배우 정우성에게서 자신만의 통찰된 굳은 신념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런 그의 신념은 입담부터 연기까지 자연스레 묻어나오기에, 그런 정우성을 탐구해볼 포인트는 ‘확신’이다.

1997년 영화 ‘비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정우성, 그는 조각같은 외모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점차 자신만의 색채가 묻어나오는 박력있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중들로부터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인 ‘잘생겼다’라는 조각같은 외모에 대한 센스있는 확신을 가졌다. 그 확신은 잘난 척은 아니었다.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로 능청스러우면서, 센스있는 확신이었다. 인터뷰를 통해 “잘생긴 것을 나도 안다”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 “나의 미모를 카메라가 못 담는다” 등 유쾌하게 받아치며 매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런 유쾌한 확신과 함께 정말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보여주는 확신도 존재했다. 바로 ‘난민’과 관련된 문제였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이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에 임명된 이후 난민 문제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소신에 맞게 난민을 도우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며, 정우성은 지난 2019년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발간했다. 또한 지난달에 그는 대만판 출간과 관련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난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여력이 된다면 주변의 더 힘든 환경에 놓여 있는 분들께도 관심을 나눠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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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연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중들로부터 그동안 쌓아온 호감 이미지가 깨진다는 반대의 의견도 존재했지만, 난민을 도울 이유에 공감하는 지지 의견도 등장했다. 그럼에도 정우성은 꾸준히 봉사와 난민에 대한 글을 SNS를 통해 게재하며 자신의 소신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또한 그의 확신은 연기에서도 드러났다. 정우성은 영화 ‘태양은 없다’ ‘나를 잊지 말아요’ ‘감시자들’ ‘신의 한 수’ ‘마당뺑덕’ ‘강철비’ ‘증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도 서서히 입증했다. 훈훈한 외모와 함께 이를 뒷받침 해주는 탄탄한 연기가 자연스레 대중들로부터 호평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영화가 주는 메시지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런 대표적인 작품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있다. 전작 ‘강철비’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정우성은 지난 23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역시 그는 평화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들 시원하게 짚어줬다. 그렇기에 정우성에게 있어 확신은 자신의 신념과도 같다는 느낌을 준다. 이에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확신 있는 행보를 자신있게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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