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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미나리’,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힐링 받았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21.02.18 16:58:09 | 최종수정 2021.02.19 17:37:35
‘미나리’ 한예리 사진=판씨네마(주)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미나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예리가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예리는 “영화를 찍고 내놓는 게 거의 3년 만이다. 잠깐잠깐 작은 역할 말고”라고 운을 뗐다.
그는 “개봉을 오래 기다렸다. 나한테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다”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에 대해 “그때 좋은 기억들도, 추억들도 많다. 그림으로 지금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예리는 “이 영화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지친 분들이 많을 텐데 영화로 잠시라도 힐링이 되고 기운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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