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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박병은, 냉철한 캐릭터+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로 보여준 존재감
기사입력 2021.04.15 15:10:14 | 최종수정 2021.04.15 16:35:35
사진=CJ E&M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병은은 극 중 ‘서복’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박병은은 ‘서복’ 프로젝트의 모든 일을 관장하고 있는 연구원 ‘신학선’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채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학선에게 ‘서복’은 단지 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하나의 실험체이자 지켜야할 소중한 자산일 뿐, 박병은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냉혹한 모습을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로 꽉 채우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병은은 “평온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 감독님과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 모두 각자 맡은 부분에 있어서는 치열하고 집중하는 현장이었다.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 해주셨고 모두 최고의 제작진, 배우였다”라고 촬영 당시 기억을 전했다.
이어 “공유 배우와는 전 작품인 ‘남과 여’에서 호흡을 맞춰 봤었고 그 이후도 연락하고 지냈기에 현장에서 너무 편했고, 박보검 배우는 사려 깊고 따뜻한 친구다.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인데 살갑게 다가와줘서 고마웠다. 두 배우 모두 사람으로서, 배우로서도 너무 훌륭한 친구들이었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또한 “드디어 ‘서복’으로 관객분들을 만난다. 코로나19로 한국 영화가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서복’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라겠다. 영화 재밌게 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박병은이 출연한 ‘서복’은 오늘(15일) 극장 개봉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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