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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주, 영화 ‘청설’ 캐스팅…홍경과 ‘찐친 케미’ 예고
기사입력 2024.09.30 16:26:02
HB엔터테인먼트
3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정용주가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청설’은 사랑에 있어서 직진밖에 모르는 용준(홍경 분)과 그에게 운명적으로 찾아온 첫사랑 여름(노윤서 분),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잔잔한 청춘 로맨스 감성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이다.
정용주는 극 중 용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바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재진으로 분한다. 재진은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절친 용준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정용주는 개성이 돋보이는 탁월한 연기와 차별화된 캐릭터 해석력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영화 ‘신림남녀’로 데뷔한 정용주는 드라마 ‘크래시’, ‘밤에 피는 꽃’, ‘그랜드 샤이닝 호텔’, ‘이재, 곧 죽습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거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제32회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글로벌 쇼츠(Global Shorts)’ 부문에 공식 초청된 단편영화 ‘간청’에 출연했다. 정용주는 극 중 폭행 피해자 남진 역을 맡아 분노, 슬픔, 두려움 등의 다양한 감정을 촘촘한 연기로 표현해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정용주는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과 표현력으로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 감성을 담은 ‘청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청설’은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돼 최초로 관객과 만난다. 극장 개봉은 11월 6일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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