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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볼빨간사춘기, 혼자도 통했다 #품 #나비와고양이 #백현 [M+가요진단]

기사입력 2020.05.22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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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품’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볼빨간사춘기(이하 볼사)가 1인 체제로 전환했다. 큰 부담감 속에서도 안지영은 신곡 ‘품’을 통해 특유의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또다시 보여주며 볼사만의 매력을 공고히 했다.

지난달 2일 볼사 우지윤이 갑작스럽게 탈퇴했다. 이유는 향후 진로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지영만이 돋보이도록 밀어주면서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 때문에 1인 체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안지영은 심적으로도 고된 시간을 갖게 됐다. 또한 안지영이 홀로 활동하게 되며 우지윤과 보여주던 볼사만의 매력이 반감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도 제기됐다. 그렇기에 다음 컴백에서 볼사가 보여줄 모습에 대해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었다.

많은 부담을 끌어안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안지영은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 집Ⅱ 꽃 본 나비’로 컴백했다. 공개된 앨범에는 예전과 변함없이 볼사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산뜻하고 몽글거리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도까지 불어 넣어 색다른 매력까지 느껴졌다. 이런 매력은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볼사의 매력이 통했음을 입증했다.

#.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볼사표 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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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나비와 고양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사춘기 집Ⅱ 꽃 본 나비’의 타이틀곡 ‘품’은 지금까지 볼사와의 느낌과 딱 맞는 느낌을 줬다. 안지영의 산뜻한 보이스와 ‘기분 좋은 바람이 후~ 하고 불어오면 / 내 마음도 후~ 네가 보고 싶어 / 네게로 달려갈래 / 포근하고 좋은 너의 그 품으로’라는 달달하면서 포근한 후렴구 가사가 만나 충만한 봄 감성을 만들었다.

듣고만 있어도 꽃길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를 잘 활용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을 청량함과 몽환적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를 표현한 안지영의 목소리는 붕 뜨는 듯하면서도 ‘후~’라는 가사를 할 때는 상큼한 포인트까지 줘 곡의 매력도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에 ‘품’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선공개곡으로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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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백현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1인 체제로 바뀐 후 이번 앨범에서 타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시도를 한 점이 가장 색다른 변화였다. 앞서 볼사는 지난해 사춘기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발매 당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으나 자신들만의 색이 강해 무산됐다는 것을 고백한 바 있다. 그렇기에 타 가수와 컬래버레이션, 그것도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과 한다는 점은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안지영과 백현이 함께 콜라보한 ‘나비와 고양이’는 지난 7일 선공개 됐다. 이 곡은 듣고만 있어도 가슴 한켠이 몽글해지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백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안지영의 산뜻한 신비로운 음색이 만나 조화롭게 어울리며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선공개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봄 감성을 들려줬기에 리스너들은 볼사의 신보 ‘사춘기 집Ⅱ 꽃 본 나비’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그 결과 발매와 함께 이번 신보 역시 음원 차트를 휩쓸며 ‘볼사=음원강자’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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