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 뇌졸중 투병 끝 별세
기사입력 2024.08.18 18:20:01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8일(현지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랭 들롱(Alain Delon)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세 자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는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삶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1935년생인 알랭 들롱은 영화 ‘Quand la femme s’en mele’로 1957년 데뷔한 이후 ‘태양은 가득히’ ‘한밤의 암살자’ ‘암흑가의 세 사람’ 등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랭 들롱은 2019년 뇌졸중 이후 건강이 악화돼 요양 생활을 이어왔다. 1999년 스위스의 시민권을 취득한 그는 안락사를 허용하는 스위스에서 노년을 보내기도 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기사
- 병역 부실 의혹 송민호 경찰에서 정상 복무 주장
- 뉴진스 “어도어 돌아갈 생각 없어…끝까지 맞선다”
- 이찬혁-이새롬, 연애 인정 없이 결별했나?
- 지드래곤, 프랑스 대통령 부인 자선 무대 오른다
- 러블리즈 이미주, 축구대표팀 골키퍼 송범근과 결별?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