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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건 성희롱 토로→치어리더 성희롱 하루 이틀 아니다? 누리꾼 ‘분노’
기사입력 2018.12.12 09:52:51
황다건 성희롱 사진=황다건 치어리더 인스타그램
황다건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미있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댓글창은 더러워서 못 보겠고 연락으로 관계하는 묘사부터 사진·영상 다양하게 오는데 제발 좀”이라고 호소하며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하다. 이젠 겁도 나고 내 얘기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가 싶고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황다건의 심경 고백은 이미 예상된 바다. 황다건을 비롯해 환한 웃음으로 매일 같이 경기장을 누비는 치어리더들이 악플은 물론 성희롱이 섞인 댓글에 노출돼 있는 것.
황다건 성희롱 관련 심경글이 올라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포츠경기에’ 치어리더를 없애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보기에도 심하다 싶은데 당사자들은 오죽할까” “황다건 치어리더 힘내세요” “치어리더 성희롱 진짜 하루 이틀 아니다” “치어리더를 없애자”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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