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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해명 “병역기피 의혹, 루머 와전”→원더케이 “영상 비공개 처리”(종합)
기사입력 2021.03.02 15:41:05 | 최종수정 2021.03.02 17:36:36
MC몽 해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원더케이 측은 2일 오후 MBN스타에 “삼일절(3‧1절)에 팬들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한 콘텐츠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MC몽은 컴백에 앞서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의 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했다.
‘본인등판’ 코너는 아티스트가 자신과 관련된 댓글과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을 직접 읽으며 해명하고 리액션하는 것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MC몽은 출연과 함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병역기피 의혹 논란으로 대중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으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병역 면제를 위해 생니를 발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해 미룬 부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가 인정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실제 유전병으로 인해 치아가 신체 장애자 수준이었고 10개가 넘는 이를 병으로 발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진 것도 정상적인 치아가 아니었고,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완전 무죄 판결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국방부에서 늦게라도 입대시켜주겠다고 했지만 MC몽이 거절했다’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제일 황당하다. 면제를 받고 무죄를 받은 나는 죽어도 군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루머가 와전됐다. 어쩔 수 없는 꼬리표(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해명한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MC몽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플라워 9’을 발매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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