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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흑백판’, 잠정 연기→29일 특별상영 시작(공식)
기사입력 2020.04.08 10:00:28 | 최종수정 2020.04.08 16:12:20
‘기생충 흑백판’ 특별상영 시작 사진=영화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
CJ ENM 측은 8일 오전 "'기생충: 흑백판'을 29일부터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몇 개 관에서 상영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생충 흑백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특별상영을 잠정 연기했던 바 있다.
이번 ‘기생충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한 장면, 한 장면씩 콘트라스트와 톤을 조절하는 작업을 거쳤다.
‘기생충’이 영화계가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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