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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 “‘미나리’, 보편적인 인간관계 다뤄 호평 받는 듯”
기사입력 2021.02.26 11:27:03
미나리 정이삭 감독 사진="미나리" 기자간담회 캡처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가 74관왕을 받은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은 호평을 받는 것이 신기가고 놀랍고,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은 우리의 보편적인 인간과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극 중에서 가족이 겪고 있는 가족의 갈등에 대해 많이 공감해 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데 있어 국적,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들이 너무 훌륭했다.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줬고, 각자의 배역을 잘 소화해 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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